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영화축제인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막을 올린다.
제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오는 19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제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는 시각장애인 아나운서 이창훈과 영화 '마이 라띠마'의 배우 박지수가 사회로 나선다. KBS 공채1기 장애인 뉴스앵커 출신 아나운서 이창훈은 2012년부터 개막식 사회를 맡아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 박지수는 '마이 라띠마'(감독 유지태)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영화 '매일매일 알츠하이머'(감독 세키구치 유카) 배리어프리버전에서 주인공 유카역 목소리 출연을 통해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개막식에는 '2016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전계수 감독과 배우 김정은, 배수빈이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세 사람은 개막식에서 위촉식을 갖고 간단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전계수 감독은 제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미라클 벨리에'(감독 에릭 라티고)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하면서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었고, 김정은은 주변의 권유로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를 제안 받고 이를 선뜻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와 연극,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배수빈은 따뜻한 미소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새롭게 제작될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여기에 박지수와 함께 영화 '사월의 끝'(감독 김광복)에 동반캐스팅 된 배우 홍완표와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의 신인여배우 오하늬도 참석할 예정이다. 홍완표와 오하늬는 '매일매일 알츠하이머' 배리어프리버전에 각각 화면해설과 목소리 출연 재능기부를 통해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 식전 행사로 배희관 밴드와 수화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도 준비돼 있다.
개막작으로는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미라클 벨리에'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된다. 전계수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조희봉이 화면해설 내레이터로 재능을 기부했다. 한국어 목소리 출연에는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 소연과 영국 드라마 '셜록 홈즈'의 셜록 장민혁이 출연해 영화에 재미를 더했다.
[전계수 감독-김정은-배수빈(위), 제5회 배리어프리영화제 포스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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