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수습기자] 일본이 2년 전 설욕에 나선다.
일본 야구대표팀(세계랭킹 1위)이 15일 2015 프리미어12 조별예선 베네수엘라의 마지막 경기에서 6-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은 5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차지, A조 4위 푸에르토리코(세계랭킹 9위)와 16일 8강전을 치른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인 ‘풀카운트’는 16일 푸에르토리코전 선발투수로 마에다 켄타(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출전한다는 소식과 함께 이번 8강전에서 일본이 마에다와 야마다 테츠토(야쿠르트 스왈로스)를 중심으로 2년 전 패배를 설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에다에 대해 ‘마에다는 이미 지난 5일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3이닝 1피안타 무실점과 함께 9개의 아웃카운트 중 8개가 삼진이었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제구력이 압권이었다’며 ‘이번 8강전은 설욕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는 지난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WBC 준결승에서 일본은 결승 진출을 놓고 푸에르토리코와 맞붙었다. 선발투수로 나섰던 마에다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이 타선의 침묵으로 1-3 패하며 대회 3연패에 실패했다.
이어 타격에서는 야마다 테츠토를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이 매체는 ‘이번 대회 타율 0.353를 기록 중인 야마다 테츠토 역시 지난 5일 평가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0.429(7타수 3안타)로 강했다’는 기록과 함께 ‘마에다와 야마다를 필두로 2년 전 좌절을 안겨준 푸에르토리코를 격파하고 대회 첫 우승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며 설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일본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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