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민국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대한민국 유소년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해 골프공을 기부한다.
볼빅은 16일 충북 음성군 오갑초등학교에 볼빅 골프공 110더즌을 비롯해 1000만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 24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YTN·볼빅 여자오픈에 참가한 선수들이 9번 홀에서 티샷한 공이 ‘1636 화이트칼라 존’에 안착하면 골프공 10다즌을 증정 받아 오갑초에 기증하는 형식이다.
YTN·볼빅 여자오픈 대회 첫날에는 박소연, 박재희, 홍란, 2라운드에는 김세영, 장하나, 백소진,박서영, 최종3라운드에는 이미향, 조정민, 이선화, 박신영 등 총 11명이 1636 화이트칼라 존에 공을 안착시켜 골프공 110더즌을 적립했다.
오갑초는 지난 4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방과후 교육활동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이 될 미니골프장을 개장했다. 미니골프장을 개장한 오갑초는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환경 속에서 골프를 배우고, 꿈과 끼를 살릴 환경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갑초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니골프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볼빅의 골프공 등 골푸용품 기부로 학생들이 골프를 더욱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볼빅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볼빅 김주택 부장은 “한국 골프의 미래인 유소년의 골프 실력 향상을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볼빅은 그동안 가능성 있는 유소년 발굴 및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볼빅 꿈나무 지원. 사진 = 볼빅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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