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가 최근 네팔 촬영을 끝내고 런던 촬영을 시작한다고 다크호라이즌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영국 촬영지는 롱크로스 필름 스튜디오이며, 내년 봄까지 촬영이 지속될 예정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최근 네팔 촬영을 끝내고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 버킹엄궁에서 대영 황실 훈위(CBE)를 받았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천재적인 외과 의사였으나 교통사고를 당한 후 더는 수술을 집도할 수 없게 된다. 회복 방법을 알아내고자 에인션트 원을 찾았다가 지구의 소서러 슈프림 자리를 물려받았다. 이후 그는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 영웅이 됐고, 악마 도르마무와 모르도 남작 같은 빌런들을 혼자 또는 디펜더스나 어벤저스 같은 슈퍼 히어로 팀과 함께 무찌른다.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술 실력도 뛰어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로 출연하며, 틸다 스윈튼이 에이션트 원, 레이첼 맥아덤즈가 야간 간호사 역을 맡았다. 치웨텔 에지오포가 모르도 남작으로 출연하며, 매즈 미켈슨이 정확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빌런으로 등장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의 세계를 초자연의 세계로 확장시키는 교두보가 되는 작품이다.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2016년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출처 = 베네딕트 컴버배치 트위터,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