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60)가 연극 ‘미저리’로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뉴욕 브로드허스트 극장에서 열린 ‘미저리’ 오프닝 공연에서 로라 메트칼프와 열연을 펼쳤다.
이 연극은 스티븐 킹 원작의 1990년 영화 ‘미저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브루스 윌리스는 집착적인 여성 광팬에게 감금 당하는 주인공 폴 세던 역을, 로라 메트칼프는 점점 광적으로 미쳐가는 독자 애니 윌킨스 역을 맡았다.
생애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고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브루스 윌리스는 커튼콜 도중에 눈물을 글썽였다.
브루스 윌리스는 1955년생으로 올해 만 60살이다. 영화 ‘다이하드’에서 어떤 난관에서 죽지 않았던 그의 배우 경력은 이제 다시 시작이다. 그는 ‘다이하드6’에도 출연한다.
[연극‘미저리’커튼콜을 하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 로라 메트칼프.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