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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K팝스타5' 양현석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현석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 제작발표회에서 "'K팝스타'가 5년째다. 'K팝스타'는 저한테 주어진 약간의 여행 같은 느낌이 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 YG로 오는 친구들과 'K팝스타' 친구들 성향이 다르다"며 "YG에만 있었다면 악동뮤지션, 이하이 같은 친구들을 못 만났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 다듬어진 오가닉 친구들을 만나는 것 같다. 정말 뮤지션이 되고싶어 찾아오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며 "춤 잘 추고 잘 생긴 친구들보다 기획사에서 뽑아낼 수 없는, 기획사에서 탐을 내지 않는 숨은 보물들을 찾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5'는 전세계 K-pop의 흐름을 만들어 나가는 국내 굴지의 3대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안테나뮤직 유희열이 출연해 새로운 감성을 찾아나가는 프로그램. 오는 22일 오후 6시 10분 첫방송된다.
[양현석.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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