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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K팝스타5' 양현석이 4년만에 공식석상에서 모자를 벗고 등장했다.
양현석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 제작발표회에서 모자를 벗고 나선 것에 시즌5에 대한 달라진 마음을 드러낸 것이냐는 질문에 솔직한 답을 내놨다.
그는 "'K팝스타'가 2년마다 변화를 많이 했다. 보아와 2년을 했고 유희열과 2년 했다"며 "시즌5에서는 뭐가 없어서 '뭘 할까' 하다가 '모자를 벗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석상에서 4년만에 처음으로 모자를 벗고 있다"며 "사실 발가벗은 느낌이다. 모자를 썼을 때는 당당했는데 모자를 벗으니 겸손해진다"고 말했다.
또 "후배들에게 '네 자신을 디자인하라'는 말을 많이 했다. 기술적인 것들이 발전하는데 주변에 모든 것들이 기술보다 디자인이 앞서는 시대가 왔다"며 "자기 자신에 파묻혀 있지 말고 한 발자국 떨어져서 자신을 본다면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르게 하는 방법을 본다면 다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팝스타5'는 전세계 K-pop의 흐름을 만들어 나가는 국내 굴지의 3대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안테나뮤직 유희열이 출연해 새로운 감성을 찾아나가는 프로그램. 오는 22일 오후 6시 10분 첫방송된다.
[양현석.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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