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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홍석천과 디자이너 황재근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한다.
16일 JTBC는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헌집새집'은 스튜디오에 재현한 의뢰인의 주거 공간을 출연진의 아이디어로 꾸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자이너와 연예인 패널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매주 두 팀이 대결을 펼치게 된다.
첫 번째 팀은 패션디자이너 황재근과 방송인 홍석천 콤비다. 두 사람은 타고난 미적 감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다. 특히 황재근은 실내건축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석천 역시 본인의 집과 매장의 인테리어를 직접 책임질 만큼 인테리어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헌집새집'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닮은꼴' 홍석천과 황재근은 똑 닮은 외모만큼이나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자신들의 분야에서 인정받은 뛰어난 재능은 물론이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쌍라이트 형제' 홍석천과 황재근의 신선한 호흡에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두 사람이 보여주는 재밌는 모습뿐만 아니라 독특한 감각이 셀프 인테리어를 시도하는 시청자에게 유용한 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헌집새집'은 '님과 함께'와 '유자식 상팔자'의 책임 프로듀서인 성치경 CP가 연출을 담당하며, 개그맨 김구라와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을 맡는다.
[홍석천(왼쪽)과 황재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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