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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김제동 "서장훈 사랑 얘기할땐 웬만하면 들어주자"
2015-11-16 23:48:02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사랑 얘기에 움찔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신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가수 신승훈에게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묻다가 김제동의 디스에 걸려들고 말았다.
서장훈은 김제동에게 “넌 의지가 있어도 안될 가능성이 있다”고 버럭했고, 김제동은 “서장훈이 사랑 얘기할 때는 웬만하면 들어주자”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 경력이 있는 서장훈은 별 말을 하지 못하고 입을 다물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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