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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걸그룹 EXID LE가 멤버 하니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이영자, 정찬우, 김태균)에는 걸그룹 EXID 하니, LE, 혜린과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LE는 "하니는 사실 털털한 모습으로 유명하잖냐. 멤버들이 볼 때는 어떻냐?"는 정찬우의 물음에 "내가 다른 멤버들이랑은 샤워해본 적은 있는데, 하니랑은 한 번도 없다"고 운을 뗐다.
LE는 이어 "되게 부끄러워하고. 샤워하고 나올 때도 몸을 옷으로 가리고 방으로 후다닥 뛰어간다"고 털어놨고, 이를 들은 신동엽은 "혹시 멤버들이 모르는 문신이 있는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 건물에 사는 13명의 가족들에게 시녀 취급을 받는 여성의 '이젠 그만 하고 싶어요!' 사연이 2연승을 차지했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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