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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터스텔라’의 매튜 매커너히가 스티븐 킹 원작의 판타지 웨스턴 ‘다크 타워’ 출연 물망에 올랐다고 16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콜롬비아 픽처스가 제작하는 이 영화는 ‘로얄 어페어’의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매튜 매커너히는 최근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을 만나 흥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본격적인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다.
‘다크타워’는 스티븐 킹이 작가 데뷔 전부터 구상해 무려 33년이라는 긴 집필과정을 거쳐 2004년 완간한 역작이다. ‘다크 타워’는 소설 ‘반지의 제왕’과 영화 ‘석양의 무법자’ 외에도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롤랜드 공자 암흑의 탑에 이르다’에 기대고 있다.
롤랜드라는 이름을 가진 최후의 총잡이가 위기에 처한 암흑의 탑을 찾아가는 여정을 파란만장하게 펼쳐지는 소설이다.
매튜 매커너히는 ‘맨 인 블랙(Man in Black)’을 연기할 예정이다. 롤랜드가 탑에 도착하는 것을 막는 인물이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튜 매커너히는 최근 영화 ‘골드’의 촬영을 마쳤다.
[매튜 매커너히.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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