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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일랜드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꺾고 유로2016 본선에 올랐다.
아일랜드는 17일(한국시간) 더블린에서 벌어진 대회 플레이오프 2차전서 보스니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일랜드는 1, 2차전 합계 3-1 스코어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아일랜드는 지난 유로2012에 이어 2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일랜드를 본선에 올린 주인공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 소속 공격수 월터스였다. 월터스는 전반 23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차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보스니아는 제코를 앞세워 반격했지만 옆그물을 때리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아일랜드는 후반 25분 월터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한 아일랜드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며 유로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
[사진 = AFPBBEN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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