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민송아, 정겨운, 김정민이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의 얼굴이 된다.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배우 민송아, 정겨운, 김정민이 발탁됐다.
지난 2001년 처음 시작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영화로 자신의 열정과 꿈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 속에 15회를 맞게 됐다. '덕과 재능을 겸비한 청소년영화인 양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영화 감독들이 공모한 작품 중 본선작품으로 선정된 우수 영상물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작년보다 58편이 증가한 676편의 작품들이 경쟁을 벌였고, 이중 총 173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심사는 영화제 기간 중 전문가심사위원과 청소년심사 위원단, 일반심사위원단이 동시에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종합우수상을 비롯해 감독상, 연기상 등 총 68개의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5일간 진행되는 영화제 기간에는 본선 진출작 상영 뿐 아니라, 국제아마추어 영화상영, 청소년 영화제 역사관 운영, 청소년을 위한 힐링시네마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15회를 맞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한남대학교, 대전 프랑스 문화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민송아의 MC 로 개막식을 시작, 22일 김정민의 MC로 마지막 시상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배우 유아인, 강하늘, 박보영, 김혜자, 진지희, 류승완 감독 등의 셀럽들이 초청됐다.
[배우 민송아, 정겨운, 김정민(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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