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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5월 ‘캐롤’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루니 마라가 올블랙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루니 마라는 케이트 블란쳇과 함께 16일(현지시간) 뉴욕모던아트뮤지엄에서 열린 ‘캐롤’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올블랙 드레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캐롤’은 1952년 겨울 뉴욕을 배경으로 백화점 직원 트리스(루니 마라)와 부유한 기혼여성 캐롤(케이트 블란쳇)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둘은 만나자마자 스파크가 튀는 강렬한 감정을 느낀다. 과거에 레즈비언 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는 캐롤은 트리스와 함께 휴가를 보내길 원한다. 20대 초반의 티리스는 캐롤을 멘토이자 연인으로 바라본다.
루니 마라는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애초 케이트 블란쳇이 유력 후보였으나, 심사위원단은 루니 마라의 손을 들어줬다.
[루니 마라.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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