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응답하라 1988' 쌍문고 소방차가 두 달간 배우들이 연습한 결과였다.
17일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촬영 비하인드 영상2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1988 쌍문동 골목 친구들의 경주 수학여행 촬영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쌍문고 소방차로 불리며 덕선(혜리)가 있는 쌍문여고에서 특별 무대를 펼쳤던 정환(류준열), 선우(고경표), 동룡(이동휘)는 늦은 밤 리허설을 하며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이동휘는 "정신 똑바로 차려서 소방차의 정원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선우 역의 고경표는 "우리 한 두 달 연습했나?"라고 말했고, 류준열은 "그렇게 얘기하지마. 보시는 만큼 했습니다, 라고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동룡 역의 이동휘는 "시간이 없어서 이틀 밖에 하지 못했다"라며 겸손한 발언을 했다.
하지만 완성된 결과물은 두 달동안 땀흘려 일궈낸 '쌍문동 소방차'의 모습이었다. 화려한 공중제비와 칼군무로 무대를 만들었고 화려한 피날레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응답하라 1988' 촬영 뒷이야기 2탄 영상.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