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과 라오스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 앞서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에 대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축구협회는 17일 "라오스축구협회와 협의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승인을 득하여 17일 개최되는 월드컵 통합예선 경기에서 프랑스 테러 참사 관련 추모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라오스 선수단은 17일 오후 9시(한국시각)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경기 시작전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행사를 가지며 선수들은 검은색 암밴드, 양팀 관계자들은 검은색 리본을 착용해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에선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곳곳에서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129명이 사망했다. 연쇄테러 당시 프랑스와 독일의 A매치가 열리던 스타드 드 프랑스 인근에서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축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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