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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헝거게임' 시리즈 최종편인 영화 '헝거게임:더 파이널'이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해외 유력 매체인 버라이어티(Variety)는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오프닝 스코어를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463억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쥬라기 월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뒤를 잇는 올해 박스오피스 중 4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배급사 관계자 또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과 마찬가지로 '헝거게임: 더 파이널'도 최종편으로서 시리즈 중 최고 수익을 보일 것"이라며 의견을 전해왔다.
실제 지난 2011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가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인 1억 6,920만 불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기에 '헝거게임: 더 파이널' 또한 어느 정도의 흥행 수치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무서운 기세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국내에서도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헝거게임' 4부작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이 최정예 요원을 이끌고 스노우 대통령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8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영화 '헝거게임:더 파이널' 포스터. 사진 = 누리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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