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밴드 억스(AUX)가 이색 판소리 프로젝트 '춘향난봉가'로 관객을 만난다.
억스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억스의 이색 판소리 프로젝트 그 첫번째 이야기 '춘향난봉가' 공연을 펼친다. 한국 음악 그룹 억스만의 색깔로 재해석된 '춘향가'를 만나볼 수 있다.
20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지원' 선정작이자 2013년, 2014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 선정작, '여우창우상' 선정작, 문화체육관광부 1+1 티켓지원 선정작이다. 2014년 제2회 창작국악극대상 우수상, 작곡상을 수상했다.
판소리 '춘향가'는 콘서트에 극을 입힌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재탄생한다. 억스의 '춘향난봉가'는 판소리 '춘향가'를 재해석해 콘서트에 극적 요소를 더한 새로운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판소리 '춘향가'의 주요 대목들을 대중적으로 재창작한 억스의 음악들과 배우들의 연기를 곁들여 극적인 요소들을 가미했다. 타악기주자의 12발 상모놀음부터 팝 한 스타일의 판소리, 전통의 소리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또 최근 창작 뮤지컬과 창극 작품에서 출중한 실력과 외모로 각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보컬 배두훈과 김준수가 만나 더욱 특별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억스 보컬 배두훈은 2013년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2' 세미 파이널에 진출했던 실력파 보컬. 신승훈의 '엄마야'를 선곡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그는 원곡자를 뛰어 넘었다는 신승훈의 극찬을 받았으며 노래, 감정,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로 상상 이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해군 복무중이었던 그는 실력만큼이나 수려한 외모로 '바다의 정우성'이라 불리며 관심을 모았다.
이후 '풍월주', '마이 버킷 리스트' 등 대학로 창작 뮤지컬 작품에서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두훈이 이번 '춘향난봉가'에서는 몽룡으로 변신해 춘향과의 애틋한 사랑을 노래한다.
또한 최근 발표하는 작품마다 파격적인 실험을 선보이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국립창극단의 단원이자 주역배우인 김준수가 도창으로 참여한다. 김준수는 판소리 실력은 물론이고 어린 나이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창극 '메디아', '배비장전', '서편제' 등 국립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의 주역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신예 배우다.
이들과 함께 하는 밴드 억스는 태평소, 건반, 일렉트릭 베이스, 드럼, 타악기, 판소리 보컬, 가요 보컬로 구성된 한국 음악 그룹. 한국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대중적인 음악을 창작한다. 2010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2011년 YAMAHA Asian Beat Korea Final 우승, Grand Final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낸 실력파 밴드다.
억스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춘향가'를 소재로 AUX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을 만들고 있다. 특히 억스의 대표곡 '사랑가(Love song)'는 관객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함께 '놀 수 있는' 곡이다. 억스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판소리 '춘향가'를 '춘향난봉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청담동 유시어터. 문의 070-4224-9422, 02-578-9422
['춘항난봉가' 포스터, 배두훈 김준수(두번째 사진 왼쪽부터). 사진 = '춘항난봉가'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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