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몸매 관리 비결을 전했다.
아이비는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 리허설에서 몸매 관리 비결을 묻자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최정원 선배님은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시더라"며 "나도 매년 (체력이) 다른걸 느끼면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절을 위해 앙상블들과 동영상 사이트에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이 많아서 그런걸로 40~50분 운동을 해야 다치지 않고 날씬하고 소화도 되고 좋더라"고 말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재즈의 열기와 냉혈한 살인자들로 만연하던 시대의 쿡카운티 교도소에는 자극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여죄수들로 가득하다. 보드빌 배우였던 벨마켈리는 그녀의 남편과 여동생을 살해하고 교도소의 간수인 마마모튼의 도움으로 모든 언론의 관심을 끄는 가장 유명한 죄수. 그러나 곧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정부 프레드 케이슬리를 살해한 죄로 교도소에 들어온 코러스걸 록시하트가 자신의 유명세를 빼앗아가자 벨마는 분개한다.
최정원, 아이비, 이종혁, 전수경, 성기윤, 김경선이 출영하는 시카고는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아이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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