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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에서 방송인으로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홍민정 전 SBS 골프 아나운서가 속이야기를 풀어놨다.
카지노 딜러에서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로 변신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프리랜서 전향 후 방송인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민정은 최근 매거진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홍민정은 어릴 때부터 관광에 관심이 많아 호텔 카지노 딜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나운서라는 꿈을 위해 도전했고 곧장 스포츠 채널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다. 물론 스포츠 채널이 아닌 공중파 아나운서의 기회도 있었지만 이미 잡은 스포츠 아나운서의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지금에 와서는 그 때 공중파에 도전하지 않은 것에 조금 후회는 남는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홍민정은 "워낙 털털하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프리랜서 전향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최근 KBS 2TV '출발 드림팀'에 출연한 데 이어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활동폭을 넓혀가고 있다. 그녀는 카지노 딜러, 아나운서 등으로 활동했지만 방송 일을 하지 않았다면 여행 작가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며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전국을 기행하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녀에 대해 떠오르는 핫이슈는 몸매에 대한 관심이다. 큰 키에 볼륨 넘치는 몸매가 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뜨겁게 높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검색해 보면 몸매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더라. 몸매에 대한 관심도 장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홍민정. 사진 = bnt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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