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사유리 "학창시절 정학 세 번 당했다" 깜짝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학창시절 정학을 세 번이나 당한 이유를 고백했다.

사유리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명의 퀴즈 도전자와 5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한 판 대결을 펼쳤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사유리가 학창시절 정학을 세 번 당했다더라"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이에 사유리는 "고등학생 때 기숙사에 살았는데, 기숙사 앞 호수에 괴물이 산다는 소문을 듣고 확인하러 나갔다가 한 번 정학을 받았다. 또 기숙사에 큰 세탁기가 있었는데 그 안에 들어가서 돌고 있다가 또 정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유리는 "독일로 수학여행을 갔는데 베개가 푹신하고 비싸보여서 갖고 왔더니 정학을 내리더라"며 "이제는 안 할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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