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사유리 "'진짜' 여군, 성형은 내가 제일 많이 했더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의 비화를 공개했다.

사유리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명의 퀴즈 도전자와 5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한 판 대결을 펼쳤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군대에 갔을 때 사유리가 엉뚱한 답을 많이 했더라. 성형수술 얘기도 했더라"고 말했고, 사유리는 "코수술 얘기를 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성형을) 많이 한 것 같더라. 눈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 아나운서는 "사유리가 육군 훈련소의 변기도 막히게 했다"고 말했고, 사유리는 "변기를 내가 막았다. 한꺼번에 나왔는데 물이 안내려가서 당황했다. 그래도 화장실에는 카메라가 없으니까 도망을 갔는데 다 알고 있더라. 그게 방송에 나가고 나서 '국민 똥녀'가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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