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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조우종 아나운서와의 소개팅이 좌절된 사연을 털어놨다.
사유리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명의 퀴즈 도전자와 5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한 판 대결을 펼쳤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5년 전에 사유리랑 소개팅을 할 뻔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사유리는 "그런데 우리 둘 다 싫다고 했다. 이유가 있었다. 그 때 조우종 아나운서가 내가 아는 동생과 썸을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유리의 폭로에 조 아나운서는 "무슨 말이냐? 방송에서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지만, 사유리는 "말해도 되냐? 8살 어린 아비가일과 썸을 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유리의 공세에 조 아나운서는 "아비가일과는 그냥 오빠 동생 사이였다"고 해명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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