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강주은(신민아)를 향한 김영호(소지섭)의 호의는 계속됐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2회에서는 묘한 인연을 이어가는 김영호(소지섭)과 강주은(신민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수진(유인영)과 함께 있는 남자친구 임우식(정겨운)의 모습을 목격한 뒤 충격으로 빗속을 헤매던 강주은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뒤따르는 것을 깨닫고 길거리를 뛰기 시작했다. 당황한 그녀 앞에 김영호가 우산을 들고 나타났다.
그러나 강주은은 호의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고, 그런 그녀에게 김영호는 "내가 아픈 사람에게 약하다. 그런데 위험한 여자에게 더 약하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