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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홍콩오픈 남자복식 16강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카오룽 홍콩콜리시움서 열린 2015 홍콩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카이윤-루카이(중국)에 세트스코어 2-0(21-13 21-14)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은 후앙포주이-티엔주츠(대만)을 세트스코어 2-1(16-21 22-20 21-11),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은 찬롱코터-호와이룬(홍콩)에 세트스코어 2-0(21-14 21-10)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남자단식 이동근(요넥스)과 손완호(김천시청)은 우에다 다쿠마, 타고 겐이치(이상 일본)을 각각 세트스코어 2-1로 무찌르고 16강에 올랐다.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파이유포(대만)에 세트스코어 2-1(18-21 21-7 21-16)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 김소영-채유정, 장예나-이소희, 혼합복식 유연성-장예나, 김기정-신승찬, 신백철-채유정도 순조롭게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용대-유연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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