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오쇼핑)이 공동 13위로 도약했다.
안병훈은 21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트(파72, 7675야드)에서 열린 2015 EPGA(유럽프로골프)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마큐스 프레이저(호주), 프란시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대니 윌렛(잉글랜드), 크리스 우드(잉글랜드), 토마스 피터스(독일) 등과 함께 공동 13위로 뛰어올랐다.
안병훈은 전반 2번홀, 7번홀, 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냈다. 후반 10번홀 보기로 흔들렸으나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회복했다. 하지만, 14번홀에서 더블보기로 흔들렸다. 15번홀 버디, 마지막 18번홀 이글로 4타를 줄였다.
앤디 설리반(잉글랜드)이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가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패트릭 리드(미국)가 9언더파 135타로 단독 3위다.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찰 스와젤(남아프리카공화국)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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