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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아이돌그룹 비스트 윤두준이 노팬티를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에서는 폭우로 스네이크 협곡을 떠나 사아나푸로 이동한 22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두준, 용준형과 바다 탐사에 나선 정준영은 고둥 외 아무런 수확도 거두지 못하자 "근데 우리 또 이거 적응돼서 이따 또 괜찮을거야"라고 위로를 건넸다.
이에 윤두준은 "바람만 안 불면 돼 지금은"이라고 말했고, 정준영은 "팬티 아직 안 젖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 팬티 안 입었어. 레깅스 입었어"라고 고백한 윤두준.
이를 들은 용준형은 "노팬티야?"라고 물었고, 윤두준은 "레깅스 입었어"라고 답했다. 이에 용준형은 "그러니까 노팬티냐고?"라고 재차 물었고, 윤두준운 "팬티 대신 레깅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용준형은 "팬티가 없는 거니까 노팬티잖아"라고 말했고, 정준영은 제작진에게 "내일 자고 일어났을 때 윤두준 클로즈업해 달라"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에는 김병만, 이원종, 강균성, 왕지혜, 이상엽, 정준영, 윤두준, 용준형이 출연하고 있으며 샘 해밍턴, 박준형, 조동혁, 황치열, 해령은 릴레이 투입된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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