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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하나은행 리·모스비 트윈타워, 더 강력해지려면

시간2015-11-21 10:01:3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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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 모스비 트윈타워.

KEB 하나은행이 처음부터 첼시 리, 버니스 모스비 더블 포스트를 핵심 시스템으로 운영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샤데 휴스턴과 김정은이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리와 모스비는 하나은행 공수 메인 옵션이 됐다.

휴스턴은 2라운드 막판에 복귀한다. 김정은도 시즌 중반에는 돌아온다. 다만, 휴스턴과 김정은이 돌아와도 경기체력을 끌어올리고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결국 시즌 중반까지 리와 모스비가 하나은행 성적을 책임져야 한다.

▲실체와 위력

현재 WKBL에서 리-모스비 트원타워를 1대1로 봉쇄할 수 있는 팀은 없다. 리가 190cm, 모스비가 185cm. 신장보다 더 눈에 띄는 건 골밑에서의 무게감이다. 둘 다 100kg을 넘는 육중한 체구를 자랑한다. 일단 파워에서 국내 토종, 외국 빅맨들을 압도한다. 국내선수들이 취약한 몸싸움 능력이 탁월하다. 몸싸움을 바탕으로 골밑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한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리바운드에 능하고, 질 좋은 패스를 받으면 득점 확률이 높다. 힘이 테크닉의 세부적 약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박종천 감독은 리의 경우 풋워크와 피딩능력, 포스트업 테크닉 모두 평균 이상으로 평가한다.

리, 모스비 트윈타워는 실전서 막강한 힘을 뿜어낸다. 상대 팀들은 정통센터 리에게 외국선수를 붙인다. 그러면 모스비에겐 자연스럽게 국내선수가 붙게 돼 있다. 미스매치가 발생한다. 모스비가 휴스턴이 결장한 뒤 좋은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는 건 이 부분이 결정적이다. 삼성생명전서도 모스비는 미스매치 효과를 극대화했다. 반대로 하나은행은 골밑 수비가 강해지면서 국내선수들이 골밑 도움수비 없이 외곽만 철저히 맡으면 된다.

상대 팀들은 리와 모스비에게 더블 팀과 트랩 디펜스를 적절히 시도한다. 하지만, 로테이션과 리커버가 그렇게 효율적인 팀이 많지 않다. 자연스럽게 빈 공간이 생긴다는 의미. 이 부분에서의 이점을 리와 모스비가 번갈아 잘 누리고 있다. 전형적인 3점슈터였던 강이슬이 올 시즌 원 드리블 점퍼로 하이포스트를 공략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삼성생명전 막판에는 삼성생명 수비가 어정쩡하게 리와 모스비에게 붙다 오른쪽 사이드의 강이슬을 놓쳤다. 모스비가 정확하게 연결, 결정적인 3점포가 터졌다.

그나마 우리은행이 양지희, 사샤 굿렛으로 잘 버티는 편인데, 힘 좋은 양지희도 리와 모스비를 번갈아 막는 데 어려움이 있다. (우리은행은 1라운드서 하나은행에 졌다) 삼성생명의 경우 블록슛 능력과 수비 스텝이 좋은 키아 스톡스가 1라운드서 리를 잘 막았지만, 20일 2라운드 맞대결서는 완전히 무너졌다.

▲보완점

그러나 현재 리-모스비 트윈타워 시스템은 불완전하다. 세부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 한 관계자는 "리의 경우 공을 잡은 뒤 내렸다가 다시 올라가는 습관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부분은 스틸을 당할 위험성이 있다는 점에서 좋지 않다. 키가 크기 때문에 자세가 높을 수밖에 없다. 단신 선수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점점 개선되고 있다. 삼성생명전서는 그런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박 감독은 "머리가 상당히 좋다"라고 했다. 그만큼 학습능력이 좋다. 정선민 코치도 리의 과외선생 노릇을 하고 있다. 리는 정 코치가 자신에게 "완벽한 센터가 되라고 강조한다"라고 했다.

사실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는 건 모스비. 그는 정통센터가 아닌 포워드다. 외곽슛에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 삼성생명전서도 3점슛을 1개 넣었다. 빅맨이 외곽슛까지 보유한 건 큰 이점. 그러나 모스비는 리 없이 싱글포스트로 기용될 때 리바운드에 가담한 선수가 없는데도 3점슛을 던지는 경향이 있다. 리와 모스비의 패스 능력이 최상급이라면 하이-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이때 모스비의 외곽슛 능력이 장점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제까지 제대로 된 하이 로 게임을 하지는 못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모스비의 외곽슛은 이점이 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 모스비의 외곽슛은 팀 공격 밸런스를 깨트리는 부분이 많았다. 턴오버도 적은 편이 아니다. 박 감독도 "승부처에서 하지 말아야 할 플레이들이 많다. 모스비가 좀 더 정확하게 해줘야 한다"라고 했다. (오히려 모스비의 외곽포를 살리려면 가드들과 함께 픽&팝을 시도할 필요는 있다)

두 사람의 트랜지션이 느린 건 감수해야 한다. 삼성생명이 경기 막판 추격한 건 두 사람의 느린 백코트를 철저히 이용한 것이었다. 이 부분은 두 사람의 경기체력이 좀 더 올라가고, 휴스턴이 가세, 적절히 체력을 안배하면 최대한 극복할 수 있다.

가드들의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건 약점. 신지현이 시즌 아웃된데다 김이슬도 최근 발목 부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다. 리와 모스비가 자리를 잘 잡아도 정확한 타이밍에 공을 넣어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김이슬, 강이슬과의 2대2도 더 많이 나올 필요가 있다. 박 감독은 "단순히 골밑에서만 하는 플레이도 한계가 있다. 2대2를 더 많이 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래야 외곽 찬스도 나오면서 내, 외곽 공격 밸런스가 잡힌다.

결국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 리와 모스비는 아직 WKBL 구단과 선수들의 스타일도 완벽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 한국농구에 좀 더 적응하고, 휴스턴과 김정은이 복귀하면 리-모스비, 리-휴스턴 트윈타워 위력은 극대화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점점 더 무서워질 수 있다.

[리(위), 모스비(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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