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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런닝맨'의 중국 난징 팬미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런닝맨'의 6인의 가족들이 지난 20일 저녁 중국 난징(南京) 올림픽중심체육관에서 '런닝맨' 난징 공연을 많은 팬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현지 난징천바오(南京晨報) 등 매체가 21일 보도했다.
이날 공연은 이광수, 개리, 하하의 비행기 도착 일정이 갑자기 지연되면서 공연에 앞서 오후에 열린 기자회견에는 김종국, 지석진, 송지효 3인만이 나설 수 있었지만 변함없는 가족들의 미소와 익살스런 제스처로 현지 팬들에 강한 친근감을 선사했으며 특히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시간에 지석진이 매우 훌륭한 중국어 실력을 보여줬다고 현지 매체가 소개했다.
오후 7시 30분에 개시된 '런닝맨' 공연에서도 난징 현지 관객들은 세계적 수준의 무대 시설과 '런닝맨' 스타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시청각적으로 매우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현지 매체는 전하고 난징 관객들이 올해 들어 가장 격정적인 공연 체험을 이날 '런닝맨' 공연을 통해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 신인스타 미우(Miwoo)가 개리의 파트너로 특별 초대받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석진은 이날 중국어권 가수 천이쉰의 발라드곡 '십년(十年)'을 최근 맹연습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다음 우한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이 노래를 중국 팬들에게 직접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팬들과 약속하기도 했다.
'런닝맨' 맴버들은 올해 충칭,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중국 각지에서 순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날 난징을 찾았으며 오는 12월 1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2015 '런닝맨' 중국 완창회(玩唱會)' 순회 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수, 김종국, 유재석, 송지효, 지석진, 개리, 하하(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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