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윤지(하이원리조트)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조윤지는 21일 전라남도 장흥 JNJ골프장(파72, 6499야드)에서 열린 2015 LF포인트 왕중왕전 첫 날 경기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LF포인트 순위 6위로 1타 보너스를 얻은 조윤지는 6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KLPGA 번외 대회다. 시즌 성적 상위 8명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초청선수 1명 등 총 10명이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왕중왕을 가린다. LF 포인트에 따라 10명의 선수들은 각각 보너스 스코어를 안고 경기에 나섰다.
조윤지는 전반 5번홀과 7번홀 버디를 잡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8번홀과 9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다. 후반 12번홀, 14번홀, 15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2위 김지현과 김민선에게 2타 앞섰다.
김지현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고, 보너스 1타를 갖고 있는 김민선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실제로는 3타를 줄였다. 뒤이어 배선우, 이정민, 김해림, 박성현이 3언더파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해림은 실제 이븐파였으나 보너스 3타의 이익을 봤고, 배선우와 이정민은 실제 1타를 줄였으나 보너스 2타의 이익을 봤다.
이민영과 고진영이 2언더파로 공동 8위, 안신애가 1오버파로 최하위로 처졌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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