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결승전 구원' 임창민, 1이닝 무실점 임무완수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임창민이 실점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도쿄돔에서 2015 WBSC 프리미어 미국과 결승전을 펼쳤다.

이날 한국 선발투수 김광현은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미국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이후 한국 벤치는 6회말 시작과 함께 마운드를 김광현에게서 임창민에게 넘겨줬다.

임창민은 이날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총 투구수 15개를 기록했다. 6회말 임창민은 선두타자 엘리엇 소토를 삼진, 애덤 프레이저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후속타자 맷 맥브라이드를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타일러 패스토니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이후 임창민은 7회말 시작과 함께 차우찬과 교체됐다.

한편 7회말 현재 한국은 미국에 7-0으로 앞서 있다.

[임창민. 사진 = 일본 도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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