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준하, '마리텔'에 낙찰됐다…500만원 '반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마리텔' 팀에 낙찰돼 출연이 확정됐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455회 '무도드림' 편에는 멤버들의 재능을 방송, 영화, 예능 등에 경매를 통해 출연을 낙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양한 프로그램의 PD들이 등장, 멤버들 가운데 정준하의 입찰이 가장 먼저 시작됐다.

더딘 속도로 시작된 정준하의 경매에서, 라디오팀과 드라마팀이 경합을 벌였고 이가운데 30만원대의 입찰가에서 '고향이 좋다' PD가 "50만원"이라며 약 20만원을 훌쩍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고향이 좋다' 팀은 강원도 방어잡이 편에 '무도' 팀의 출연을 희망한 바 있다.

호가는 이어 300만원대로 훌쩍 올랐고 라디오 'FM데이트' 팀은 330만원을 불렀다. 입찰이 끝날 때 쯤 '마리텔' 팀이 500만원을 불러 큰 파장을 일으켰고 결국 '마리텔' 팀이 정준하 낙찰에 성공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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