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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공식 개봉 3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3일째인 21일, 오후 7시 15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올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암살', '베테랑'과 같은 속도로 돌파하는 저력을 펼쳤다.
앞선 영화들이 여름 성수기에 개봉했다면 '내부자들'은 비수기 11월 스크린 시장의 조건을 거뜬히 이겨낸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기록을 보유했던 '신의 한 수'(2014), '신세계'(2013),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를 제치고 100만 돌파 시점을 하루 앞당기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더불어 역대 청불 영화 흥행작 '친구', '아저씨', '킹스맨: 에이전트', '타짜', '추격자'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눈길을 끈다. 이 같은 '내부자들'의 흥행 속도라면 청불 개봉 영화 중 개봉 첫 주 역대 최고 주말 박스오피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영화 '내부자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사진 = 쇼박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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