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이 치열한 공방전 끝에 비겼다.
제주와 서울은 21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7라운드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앞서 간 쪽은 제주다. 전반 7분 프리킥 찬스서 윤빛가람이 서울 수비벽을 피해 옆으로 흘려준 볼을 권순형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서울은 전반 19분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윤일록의 크로스를 다카하기가 논스톱 발리 슛으로 마무리했다.
한 골씩 주고받은 양 팀은 후반 들어 교체를 통해 추가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62점으로 3위를 유지했고 제주는 승점 50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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