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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응답하라 1988' 안재홍은 뭘 해도 되나보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6회 '첫눈이 온다구요' 편에는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듣는 쌍문동 절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문세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쌍문동에서 온 사연을 읽었고 이는 정환(류준열)의 형 정봉(안재홍)의 사연이었다. 정봉은 쌍문동 동네절친인 최택(박보검)을 응원하는 사연을 보냈다.
덕선(혜리)은 "나도 매일 보내는데 난 왜 안되지?"라고 말했고, 이를 따로 듣고 있던 정봉은 "예스!"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양배추 인형을 보내드리겠다"라는 이문세의 말에 잠시 실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봉은 3년 전 복권모으기에 몰입, 복권 1등에 당첨돼 가세를 일으킨 바 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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