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차우찬이 실점없이 마운드를 물러났다.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도쿄돔에서 2015 WBSC 프리미어 미국과 결승전을 펼쳤다.
이날 한국 선발투수 김광현은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미국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이후 한국 벤치는 김광현에 이어 임창민과 차우찬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6회말 마운드를 넘겨받은 임창민은 이날 1⅓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기를 이어갔다.
이어 7회말 시작과 교체투입된 차우찬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총 투구수 23개를 기록했다. 차우찬은 선두타자 댄 블랙에 좌전 안타를 맞아 불안한 시작을 보였다. 하지만 후속타자 조 스클라파니를 3루수 파울플라이, 댄 롤핑과 브렛 필립스를 연이어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이닝을 이어갔다. 이후 차우찬은 8회말 등판과 함께 3구째를 앞두고 정대현과 교체됐다.
한편 8회말 현재 한국은 미국에 7-0으로 앞서 있다.
[역투하는 차우찬. 사진 = 일본 도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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