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정대현이 무실점을 이어갔다.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도쿄돔에서 2015 WBSC 프리미어 미국과 결승전을 펼쳤다.
이날 한국 선발투수 김광현은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미국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이후 한국 벤치는 임창민, 차우찬에 이어 정대현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정대현은 이날 ⅔이닝 1볼넷 1탈삼진, 총 투구수 20개를 기록했다.
8회말 시작과 함께 차우찬은 제이콤 메이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등판한 정대현은 엘리엇 소토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후속타자 애덤 플레이저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맷 맥브라이드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이후 정대현은 9회말 시작과 함께 조상우와 교체됐다.
한편 9회말 현재 한국은 미국에 8-0으로 앞서 있다.
[정대현. 사진 = 일본 도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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