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이 된 한국이 대회 베스트 11 중 3명을 배출하는 경사를 누렸다.
한국이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미국을 누르고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김현수가 대회 MVP에 선정됐다. 곧이어 WBSC는 이번 대회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김현수가 외야수 부문, 이대호가 지명타자, 황재균이 3루수 부문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김현수는 33타수 11안타 타율 0.333 13타점, 이대호는 27타수 6안타, 타율 0.222 1홈런 7타점, 황재균은 29타수 8안타 타율 0.276 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베스트 11 중에서 한국이 가장 많은 선수를 포함시켰다.
선발투수는 오타니 쇼헤이(일본), 구원투수는 더스틴 뮬러켄(캐나다), 포수는 움베르토 소사(멕시코), 1루수는 나카타 쇼(일본), 2루수는 애덤 프레이저(미국), 유격수는 컬든 칼(네덜란드), 외야수 두 자리는 맷 맥브라이드(미국), 랜돌프 오두버(네덜란드)가 베스트 11의 영광을 안았다.
[위에서부터 김현수, 이대호, 황재균. 사진 = 일본 도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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