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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첫 주말 126만명을 동원하며 압도적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내부자들'은 개봉 첫 주말(11월 20일~22일) 전국 126만 107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했다. 지난 2012년 연재, 삼개월도 채 되지 않아 돌연 중단 된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토대로 제작됐으며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부자들'은 비수기인 11월에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 질주 중이다. 정식 개봉 3일 만인 지난 21일 100만 관객을 돌파, 천만영화 '암살' '베테랑' 등과 같은 흥행 속도를 보였다. 여기에 역대 청불 영화 최단 기간 흥행 속도를 보여 최종 스코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검은 사제들'(48만 7679명), 3위는 '헝거게임:더 파이널'(33만 953명), 4위는 '007 스펙터'(21만 1467명), 5위는 '이터널 선샤인'(3만 775명)이 차지했다.
['내부자들'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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