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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어머니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녹화는 5주년을 맞아 연예인들이 고민 사연자로 등장하는 '연예인 고민 특집'으로 꾸며졌다.
녹화 당시 안영미는 "지금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은데, 말도 안 되는 이유들로 계속 결혼을 반대하시는 어머니 때문에 너무 답답하다"며 진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어머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제작진은 남자친구와의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잠시 후 안영미의 남자친구는 갑작스런 전화연결에도 의연한 대처를 보였다. 또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는 오히려 어머니에게 따뜻한 말로 위로를 건네는 든든한 모습까지 보였다. 이런 상황에 안영미는 감동받은 듯 눈시울을 붉혔다.
'안녕하세요'는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안영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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