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오쇼핑)가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글린카운티 아일랜드리조트 골프클럽(파70, 7005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RSM클래식(총상금 57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3타의 김시우는 숀 오헤어(미국), 마크 허버드(미국), 크리스 커크(미국), 스콧 브라운(미국), 부 위클리(미국), 짐 허맨(미국)과 함께 공동 18위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전반 7번홀 버디를 잡은 뒤 후반 10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13번홀에서 보기에 머물렀지만, 14번홀 버디로 살아났고, 이후 파 세이브하며 공동 18위를 확정했다. 김시우는 생애 첫 톱10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케빈 키스너(미국)는 버디 6개로 6타를 줄여 22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케빈 차펠(미국)이 16언더파 266타로 2위,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15언더파 267타로 3위, 존 큐란(미국)이 13언더파 269타로 4위, 프레디 재콥손(스웨덴)이 12언더파 270타로 5위를 차지했다.
존 허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10언더파 272타로 톰 호그(미국), 스캇 스탈링스(미국), 채드 캠벨(미국), 찰스 하웰 3세(미국), 루카스 글로버(미국), 제이미 러브마크(미국), 제이슨 더프너(미국), 데이비드 헌(캐나다)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최경주(SK텔레콤), 마이클 김은 5언더파 277타로 공동 52위에 그쳤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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