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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재개봉한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3주 연속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이터널 선샤인'은 지난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주말 3일간 3만 7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주 연속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했다.
여기에 재개봉한 5일부터 22일까지 재개봉 누적관객 20만 671명을 기록했다. 지난 19일(금) 2005년 개봉 관객수를 뛰어넘는 재개봉 영화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운데 이어 100개 상영관 미만의 다양성 영화 규모로 개봉함에도 불구하고 20만 명 관객까지 돌파하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또 '이터널 선샤인'은 일반 상영작과 스크린수는 10배 이상, 상영 횟수는 20배 이상 차이가 나지만 놀라운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전히 예매순위 10위권을 유지해 그 열기가 금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터널 선샤인' 측은 관객들의 이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금주 중 '개봉 기록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곧이어 고지될 예정이다.
한편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멜로 영화다. 단독 개봉관, 다양성 영화 규모로 재개봉한 영화로는 이례적인 관객을 동원하며 기록행진 중이며 일부 극장에서는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이 입소문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 포스터. 사진 = 노바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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