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독거남 신승훈 "매니저가 하이힐이라도 넣어두자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연예계 대표 노총각' 가수 신승훈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신승훈은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신승훈은 냉장고를 공개하기 전 "매니저가 냉장고에 여자 하이힐이라도 넣어두자고 했다"며 오랜 시간 혼자 산 냉장고임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스캔들 제조에 힘 써온 방송인 김성주와 개그맨 정형돈은 이 날도 냉장고 속 이성의 흔적 찾기에 열을 올렸지만, 신승훈은 MC들의 입담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본인의 스캔들을 셀프 폭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절친인 박찬호는 "신승훈이 아직 솔로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며 입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승훈.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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