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다저스의 푸이그가 방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오프 시즌동안 트레이드로 방출 될 것 같은 선수들을 나열했다. 그 목록에 LA 다저스 외야수인 야시엘 푸이그가 이름을 올렸다.
푸이그는 지난 2013년 다저스 소속으로 데뷔했다. 그는 올 시즌 부상으로 79경기 출전에 그쳤다. 푸이그는 타율 0.255로 부진했으며 11홈런 38타점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부진했던 올 시즌 기록에 이어 “데뷔 3년차인 푸이그는 데뷔 첫해 타율 0.319, 19홈런, 4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면서 “나이도 아직 젊고 앞으로 MVP급으로 활약할만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푸이그는 현재 다저스와 3년 계약이 남은 상태다.
한편 푸이그 이외에 보스턴 레드 삭스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외야수), 뉴욕 메츠의 잭 휠러(투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셸비 밀러(투수)가 방출 대상으로 거론됐다. 또한 젊은 야수가 풍부한 시카고 컵스에서는 스탈린 카스트로, 하비에르 바에즈, 호르헤 솔레어 등이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