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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금메달 없이 월드컵 2차대회를 마감했다.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막을 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월드컵 2차대회에서 은메달 하나만 수확했다.
22일 이상화가 여자 500m 2차레이스에서 36초83, 2위를 차지해 유일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21일 500m 1차레이스에서는 37초19로 4위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김철민(강원도청, 7분47초12)이 6위, 이승훈(대한항공, 7분26초45)이 10위에 올랐다.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노선영이 8분28초29로 12위에 올랐다. 지난 1차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보름(대구일반)은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바람에 최하위인 20위를 기록했다.
남자 500m 2차레이스에 출전한 모태범(대한항공)은 34초67로 참가 선수 20명 중 18위를 기록했다.
한편 대표팀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인젤에서 열리는 월드컵 3차대회 출전을 준비한다.
[이상화.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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