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수습기자] 경남고와 부산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 2015년 롯데기 부산 중·고교 야구대회에서 경남고와 부산중이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먼저 고등부에서는 경남고가 부경고를 3-1로 누르며 고등부 2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경남고 문상인이 선정됐다. 팀의 안방마님인 문상인은 안정적인 투수 리드와 함께 이번 대회 타율 0.364 5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또한 우수 투수로 경남고 손주영, 감투상에 부경고 노윤상, 수훈상에 경남고 권영호가 선정됐다. 타격 부문에서는 부경고 최민석(타율 0.571), 부경고 천현재(타율 0.455), 부경고 손종호(타율 0.429)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도루 부문 1위는 경남고 예진원이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부산중이 경남중을 승부치기 끝에 7-5로 누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최우수선수는 부산중 최원영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투수는 부산중 박진, 감투상은 경남중 노시환, 수훈상은 부산중 이창훈이 차지했다.
타격 부문에서는 부산중 박수민(타율 0.625), 부산중 홍재민(타율 0.500), 경남중 임준철(타율 0.500) 선수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고 도루 부문 1위에는 경남중 박지훈이 올랐다.
한편 롯데는 고등부 우승팀에는 1,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준우승팀에는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수여했다. 중등부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수여했다.
[결승전 득점에 성공하는 경남고.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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