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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유기농 개미지옥’ 토크로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23일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는 박진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진영은 ‘유기농’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저작권료 1위 박진영. 그 돈 다 어디다 써요?”라는 서장훈의 물음에 그는 “돈은 먹는 곳에 제일 많이 써요. 유기농을 먹으니까요”라고 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진영은 그 이유로 팬을 꼽으며 “사는 게 너무 힘든데, 그런 힘든 상황에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거잖아요. 힘들게 번 돈을 쓰시고, 시간을 써주시고”라며 “이걸 어떻게 갚아야 할까 생각하다가 내 몸을 철저히 관리해서 60살까지 춤과 노래를 완벽히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날 박진영의 애틋한 ‘유기농 사랑’으로 인해 이후의 모든 이야기들은 ‘유기농’으로 귀결돼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23일 밤 11시 15분 방송.
[가수 박진영. 사진 = SBS ‘힐링캠프’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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