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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이수영이 남편을 위해 정성껏 미역국을 끓여준다고 밝혔다.
이수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수영은 "미역국을 못 먹는 남편을 위해 개발한 방법이 있다"며 "키워드는 정성이다. 육수를 네 시간 정도 끓여야 한다. 무, 양파, 표고버섯, 새우를 네 시간 정도 끓인다"고 내조의 비결이 다름 아닌 정성임을 밝혔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한 시간짜리 요리를 4시간 동안 하는 거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수영은 "그거 먹으면 감기도 잘 안 걸리고 약보다 훨씬 좋다"고 자랑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오세득 셰프가 출연했다.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8시 55분.
[가수 이수영.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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