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지메시’ 지소연(24.첼시레이디스)이 윤덕여호 주장 완장을 찬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파주NFC에 입소해 호주와의 평가전 준비에 돌입했다.
주장 조소현이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된 가운데 지소연이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다. 지소연은 “팀의 중간으로서 선후배를 잘 이끌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소연이 A대표팀 주장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소연은 “U-17 대표팀 이후 주장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윤덕여 감독은 지소연이 주장을 통해 스스로 경험을 쌓음과 동시에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윤덕여호는 오는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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