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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휴스턴이 막강 선발진을 만들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매체 FANSIDED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에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진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매체는 “휴스턴 좌완투수 댈러스 카이클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FA(자유계약선수)인 데이비드 프라이스 영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이클은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이 보다 강력하게 되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이클은 올해 27살로 메이저리그 4년차다. 그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해 20승 8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는 휴스턴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하면 자신의 첫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다. 카이클은 19일(이하 한국시각)발표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시상에서 1위표 22표, 2위표 8표 등 총 186 점으로 프라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니 그레이 등을 제쳤다.
반면 프라이스는 올시즌 32경기에 출전, 18승 5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카이클의 바람대로 프라이스 합류와 함께 휴스턴의 선발진은 막강해질 수 있을까.
[휴스턴 애스트로스 댈러스 카이클(좌), 토론토 블루제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우). 사진 =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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